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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8 드디어 위성연결 탑재, SOS와 비상 연락가능

애플워치 8에서 위성연결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이제 손목에서 직접 긴급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SOS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블룸버그에서 보도했습니다.

아이폰 13이 출시되기 전에 위성연결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많았지만 실현되지 않았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기능은 아이폰 14에도 탑재될 예정이며, 애플워치 8에도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위성 연결은 2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연락처 내의 비상 메시지”이며 셀룰러 신호가 없을 때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긴급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짧은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이 메시지는 앱 내부에서 회색 거품과 함께 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사용자가 자동차 사고나 비행기 추락과 같은 상황에 놓였을 때 이를 저절로 알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 비상 기능은 사용자가 위기를 직접 보고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핸드폰에서 자동차, 보트, 비행기, 화재 등 어떤 종류에 긴급상황인지 입력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수색 및 구조가 필요한 상황인지, 의심스러운 행동이나 무기가 관련되어 있는지, 외상을 입은 사람이 있는지에 대한 것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 보고서

모든 국가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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