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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아이폰 14 생산 지연 우려 속에 갑자기 고용 중단

애플의 주요 아이폰 공급업체인 폭스콘은 신규 직원에 대한 고용 및 인센티브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지 약 하루만에 공장의 신규 직원 고용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스콘은 아이폰 14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공급망 제약으로 추가 수요 외에도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하겠다는 방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신규직원의 증가는 아이폰 14 라인업 생산을 복잡하게 할 수 있다며 신규채용을 중단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현재 아이폰 14의 출시는 아이폰 12처럼 연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통 아이폰은 9월에 출시가 되는데 아이폰 12의 경우 10월로 출시가 연장된 적이 있습니다. 올해 공급망 문제가 발생한다면 비슷하게 아이폰 14의 출시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애플 공급망의 일부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애플의 맥북프로 공급업체인 콴타는 이번주 중국 공장의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 실적발표에서 애플은 공급망 제약이 다음 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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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폭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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