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맥스 생산 3주 정도 늦어진다

아이폰 14 맥스의 생산이 예정보다 3주 정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닛케아 아시아에 따르면 아이폰 15의 생산이 늦어진다고 했지만 어떤 모델인지는 분명하지 않았습니다. Haitong International Security의 애널리스트인 Jeff Pu에 의하면 문제가 되는 모델은 아이폰 14 맥스입니다.

아이폰 14 맥스의 생산 지연은 최근 상하이 폐쇄 과정에서 페카트론이 생산이 중단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아이폰 14 맥스는 9월 애플 행사에서 아이폰 신제품 라인업이 공개되기 직전인 8월 말에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의 일반적인 생산 과정

아이폰 14 모델 4종 모두 현재 엔지니어링 검증시험(EVT) 개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통 EVT를 거친 후 6월 말 검증단계로 넘어갑니다. 이후 폭스콘과 페카트론에서 최신 디자인을 위한 제조 공정에 들어가는 NPI 단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NPI 단계에서는 대량생산이 시작되기 전 몇 가지 최종 검증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아이폰 14 맥스의 출시도 미뤄질까?

Jeff Pu에 따르면 아이폰 14, 아이폰 14 프로, 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아이폰 14 맥스보다 빠른 8월 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생산 지연이 아이폰 14의 출시 시점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