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AR/VR 헤드셋 거의 완성단계

블룸버그는 애플이 지난주 AR/VR 헤드셋을 이사들에게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헤드셋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소프트웨어는 RealityOS를 줄여서 rOS라고 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의 AR/VR 헤드셋은 얼굴에 잘 맞느 곡선형 바이저와 부드러운 메시 소재의 하이브리드 헤드셋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워치같은 스트랩이 있어서 고정할 수 있고 시중에 나온 헤드셋보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개의 4K 마이크로 올레드 디스플레이, 15개의 카메라 모듈, M시리즈 칩과 비슷한 강력한 프로세서, 아이 트래킹 기능, 손동작 지원, 공간 오디오 기능이 탑재됩니다. 이 헤드셋은 출시가격이 약 3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2019년부터 헤드셋을 출시하기 위해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러 차례 지연된 바 있습니다. 최근 기기의 과열과 카메라의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하는데 애플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2023년이 지나야 AR/VR 헤드셋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빠르면 2023년 연말에 출시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애플의 AR/VR 헤드셋은 7년전 2015년 출시된 애플워치 이후 만들어지는 신제품 카테고리입니다. 애플은 2024년에는 2세대 AR/VR 헤드셋과 AR 스마트 안경도 이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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