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뮤직 학생 구독료 일부 나라에서 인상
애플은 여러 나라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애플 뮤직의 구독료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구독 가격이 약간 더 오를것이라고 이메일로 공지를 했습니다.
애플 뮤직의 구독료 인상은 전세계적인것은 아니며 호주,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사우디아아라비아, 뉴질랜드, 인도, 남아프리카,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케냐의 애플 뮤직 학생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나라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애플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고객에게 이메일에는 “애플 뮤직에 가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애플 뮤직의 구독료에 향후 변화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애플은 한달 1.49달러의 구독료를 1.99달러로 인상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애플은 학생들에게 개별 요금제보다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애플뮤직은 월 4.99달러로 기본 월 9.99달러보다 매우 저렴한 가격입니다. 애플 뮤직은 애플 원과 번들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4.95달러로 여러 애플의 서비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애플 뮤직의 가격을 전세계적으로 인상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애플이 사용자들에게 애플 원의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상황이므로, 한국의 애플 뮤직 가격의 변화도 눈여겨 보아야 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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