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5세대 vs.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애플은 최근 M1칩, 5G를 갖춘 아이패드 에어 5세대를 출시했습니다. 작년에는 더 큰 디스플레이, A15 바이오닉 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미니 6세대도 출시되었는데요. 두 제품은 공통점이 매우 많습니다. 더 크고 비싼 아이패드 에어 5세대를 사야할까요? 아니면 더 저렴하고 작은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사야할까요?

아이패드 에어 5세대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비교

아이패드 에어 5세대와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디자인, 후면 12MP 와이드카메라 및 USB-C같은 많은 주요 기능들이 같습니다.

공통점

• 평평한 가장자리의 전체 화면 디자인
• ‌터치 ID‌ 스캐너가 상단 버튼에 내장
• 12MP ƒ/1.8 와이드 후면 카메라, 5배 디지털 줌 및 Smart HDR 3
• 3배 비디오 줌으로 최대 60fps의 4K 비디오 녹화, 25fps, 30fps 또는 60fps에서 1080p HD 비디오 녹화, 120fps 또는 240fps에서 1080p 슬로 모션 비디오, 손떨림 보정기능이 있는 타임랩스
• 12MP ƒ/2.4 전면 초광각 카메라, 2배 축소, Center Stage, Retina Flash, Smart HDR 3, 영화 같은 동영상 안정화, 1080p 동영상 녹화
• 2세대 애플 펜슬과 호환
• 최대 10시간의 배터리 수명
• USB-C 포트
• 2 스피커 오디오 가로 모드
• Wi-Fi 6 및 블루투스 5.0
• Sub-6GHz 5G 연결
• Wi-Fi 및 Wi-Fi + Cellular 모델
• 64GB 및 256GB 스토리지 옵션
• 스페이스 그레이, 핑크, 퍼플 및 스타라이트에서 사용 가능

많은 공통점들이 있지만 A-시리즈칩, 전면 카메라, 키보드 호환성 등에서 의미있는 차이점들도 있습니다.

차이점

디자인과 사이즈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패드 에어보다 52.2mm 짧고 43.7mm 좁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대부분 한 손안에 들어옵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무게도 165g 더 가볍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덕분에 휴대성이 훨씬 좋습니다. 작은 가방에 넣거나 주머니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도 얇고 휴대성이 좋기는 하지만 미니만큼은 아닙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공공장소에서도 사용하기 편해서 어린이용으로도 좋습니다. 크기는 개인의 선호 문제인것 같습니다.

두 모델 모두 스페이스 그레이, 핑크, 퍼플, 스타라이트 색상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에는 블루 색상 옵션도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모두 P3 와이드 컬러, 지문 방지 코팅, 최대 밝기 500니트, 전체 라미네이션, 반사 방지 코팅, 트루톤이 적용된 동일한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입니다. 두 모델의 차이는 크기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8.3인치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에어 5세대는 10.9인치 디스플레이입니다. 약 2.6인치가 작은 것으로 전체 영억이 거의 45% 감소합니다. 대신에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의 경우 픽셀 밀도가 더 높아집니다.

두 모델 모두 전체 화면에 슬림한 베젤이 있습니다. 동일한 베젤 두께이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에서 상대적으로 더 잘 보입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디스플레이가 더 작기 때문에 사용감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키보드 가로모드를 사용하는 경우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키보드가 차지하는 영역이 매우 넓어서 앱을 사용하기에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휴대용 게엄을 하거나 e북을 읽는 경우에는 더 편안할 수도 있습니다.

A15 바이오닉 vs M1 칩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는 애플의 최신 시리즈 A15 바이오닉 칩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이폰 13과 아이폰 13 프로에서 사용된 칩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5세대에는 M1 칩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맥 미니, 아이맥, 맥북 에어, 13인치 맥북 프로에서 사용됩니다.

많은 작업을 하는 경우 아이패드 에어가 더 나은 성능을 보이지만, 두 칩 모두 훌륭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에게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

두 모델 모두 12MP ƒ/1.8 와이드 후면 카메라와 5배 디지털 줌 및 스마트 HDR 3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동일한 전면 카메라 설정입니다. 유일한 차이점은 아이패드 미니의 쿼드 LED 트루 톤 플래시입니다.

악세사리

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모두 애플펜슬 2세대와 호환이 되고 측면에 자석으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메모를 작성하는데 더 유용하고, 아이패드 에어는 조금 더 큰 디스플레이로 그래픽 작업을 하는데 더 편리합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후면에 매직 키보드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포인터와도 호환이 됩니다.

아이패드 미니에는 키보드를 연결할 수 없습니다. 외부 키보드나 포인트 장치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해야 합니다.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이패드 에어 5세대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로도 물론 가능하지만 작은 크기 때문에 노트북을 대체하기에는 실용적이지 않습니다.

결론

전반적으로 아이패드 에어 5세대가 만능으로 사용하기에 더 편리합니다. 화면도 크고, 슬림해서 휴대하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용적입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크기입니다. 편안하게 책을 읽거나, 게임을 하고, 보관하기에도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휴대성이 좋아 이동 중에 메모를 작성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생산성과 큰 화면을 원하신다면 아이패드 에어 5세대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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