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파크에서 탭투페이 아이폰 기능 테스트
애플은 지난 2월 호환 가능한 아이폰이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도 무접촉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아이폰 탭투페이(Tap to Pay on iPhone)’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이미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 방문객센터에서 이 기능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포함된 트위터 동영상에서 탭 투 페이(Tap to Pay)를 사용하면 소매점 직원이 아이폰을 사용하는 고객으로부터 애플페이 무접촉 결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아이폰에서 무접촉 결제는 추가 하드웨어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 미국에서 이 기능이 출시되면 가맹점들도 결제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근거리 무선 통신 장착된 아이폰을 사용해 추가 하드웨어 없이 비접촉식 신용 카드 및 직불 카드를 사용한 결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애플이 처음 탭투페이(Tap to Pay)를 선보였을 때는 스트라이프가 단독 파트너였지만, 이후 애플은네덜란드 결제처리업체 아덴으로 파트너를 확대했습니다.
애플은 아직 탭 투 페이(Tap to Pay)의 구체적인 출시 날짜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덴이 지난달 추가됐고 애플이 적어도 소매점 중 한 곳에서 이 기능을 적극적으로 시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머지않아 출시가 그리 늦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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