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북 3 울트라 노트북 OLED 디스플레이 첫 사용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인 삼성 갤럭시북 3 울트라는 터치스크린 부품을 패널 자체에 통합한 차세대 O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한층 슬림하고 날렵한 노트북이 될 예정입니다.

노트북 OLED 터치스크린

터치스크린 OLED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삼성은 OCTA(온셀 터치 아몰레드)라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터치 센서가 OLED 패널에 내장됩니다. 이 기술은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에서는 찾아볼 수 있지만 노트북에서는 처음 사용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OLED 노트북에 터치 기능을 추가하려면 화면 전체에 터치 감지 필름을 사용해야 합니다. 삼성에 따르면 필름을 사용하면 디스플레이 두께가 6~11% 늘어납니다. 하지만 OCTA 기술을 사용하면 노트북의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게 얇아지고 가벼워진다고 합니다.

터치 필름은 보통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OCTA는 전보다 더 환경친화적이라고 합니다.

OCTA 패널은 13인치 및 16인치로 출시될 예정이며 120Hz 주사율과 3K 해상도로 출시됩니다.삼성 갤럭시 언팩이 공개되면 갤럭시북 3 울트라에 대한 소식도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